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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소집해제되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복귀 프로그램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규현은 이날 오후 6시에 사회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라디오스타’는 그동안 규현의 복귀 프로그램으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규현이 없는 동안 차태현으로 규현의 빈자리를 대체했지만 최근 차태현이 ‘내기 골프’ 논란으로 하차해 현재는 ‘스폐셜 MC’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규현은 ‘라디오스타’측의 MC 복귀를 제안받고 고심했지만 고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규현의 소속사로 SM엔터테인먼트 산하 SJ레이블 측은 7일 “규현이 ‘라디오스타’ MC 복귀를 최종 고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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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규현은 ‘신서유기7’ 출연은 여전히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규현은 ‘신서유기3’, ‘신서유기4’에서 활약하며 ‘조정뱅이’, ‘조중부양’, ‘조삐에로’, ‘조방구’ 등의 별명을 얻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규현은 입대 전 출연했던 ‘신서유기 시즌4’에서 나영석 PD에게 “소집 해제 후 다시 출연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나 PD는 각서를 만들고 2019년까지 ‘신서유기’를 유지해 규현의 출연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규현은 지난 2017년 5월 입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해왔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