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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행이론 1. 마음을 울리는 공감 캐릭터!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여운과 울림 선사!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배심원들>이 지난 2월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인 영화 <증인>과의 특별한 공통점으로 눈길을 끈다.
첫 번째 공통점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공감 캐릭터다. 영화 <증인>이 변호사 ‘순호’(정우성)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가 소통하는 모습으로 공감대를 자극했다면 <배심원들>은 얼떨결에 배심원에 선정된 8인의 배심원들이 재판이 진행될수록 책임감과 무게감을 느끼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각자의 처음을 떠올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서툴지만 진심을 다하는 배심원들을 보며 법조인으로서의 초심을 찾아가는 재판장 ‘김준겸’의 모습은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 평행이론 2. 관객들 사로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예측불허 긴장 X 경쾌한 웃음 X 따스한 감동까지!
<증인>과 <배심원들>의 두 번째 공통점은 사건을 둘러싼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경쾌한 웃음, 웃음 뒤 찾아오는 깊은 감동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증인>은 서로 마음을 여는 ‘순호’와 ‘지우’의 모습으로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고, ‘순호’가 점차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통해 긴장감을 선사하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영화로 호평을 받았다. <배심원들> 역시 8인의 배심원들이 재판을 예측불가한 방향으로 이끌며 웃음을 선사하고, 하나의 사건을 두고 엇갈리는 주장과 증언이 이어져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마치 배심원이 된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한다.
# 평행이론 3. 남녀노소 만장일치 호평 릴레이! 온라인 뜨겁게 달군 실관람객 평점 고공행진!
<증인>과 <배심원들>의 마지막 공통점은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끌며 흔들리지 않는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9년 2월 개봉한 <증인>은 입소문 열풍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253만 관객을 동원했다. <배심원들> 또한 CGV 골든 에그 지수 96%, 네이버 9.28점(19.05.24 기준)을 기록하며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잘 만든 영화. 조미료를 치지 않았지만 먹고 나면 든든해지는 정성 들인 음식과 같다”(네이버_dols****), “웃음도 눈물도 다 나온 영화”(네이버_look****), “어느 순간 내 자신이 배심원이 되어 영화를 따라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가슴 깊이 파고드는 감동과 울림이 있는 영화”(네이버_bule****), “사람들이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다음_kdH***), “평점이 높은 이유가 있었다.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다음_김***),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봤습니다. 아이와도 이야기할 수 있었던 영화, 소중한 영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_B**) 등 남녀노소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공감 캐릭터, 웃음과 감동, 만장일치 호평 릴레이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배심원들>은 개봉 3주차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다룬 신선한 소재, 흥미진진한 스토리,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특별한 연기 시너지로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배심원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