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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6월 2일)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김원효와 이현정이 홈런볼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두고 핵폭탄급 언변으로 승부를 벌인다고 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사이다’는 김원효와 이현정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많은 양의 대사와 쫀쫀한 호흡을 자랑하며 신랄한 언쟁을 벌이는 코너로 재미와 공감 모두를 잡으며 큰 호응을 얻은 코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개콘 무대에 돌아와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요일(6월 2일) 방송에서는 김원효와 이현정이 야구장에서 이대호의 홈런볼을 두고 말다툼을 벌인다. 두 사람은 홈런볼을 두고 누가 먼저 잡았는지 설전을 펼친다고. 특히 두 사람은 야구공을 가져가야만 하는 각자의 숨겨진 사연으로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야구공의 주인을 정하기 위한 특단의 방법을 정하는 도중에도 멈추지 않는 자기주장을 펼쳐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두 사람의 입을 다물게 만든 충격적인 반전 상황이 발생, 보는 이들을 배꼽잡게 만들 예정이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김원효와 이현정의 미(美)친 입담은 이번주 일요일(6월 2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