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찬이 오늘(3)일 첫 방송을 앞둔 ‘태양의 계절’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3일 공개된 사진 속 지찬은 고급스러운 네이비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 된 수트 차림으로 벽에 기대 ‘태양의 계절’ 대본을 들고 특유의 시원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제작 삼화네트웍스)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 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지찬은 양지 그룹 장회장의 둘째 손자로, 사촌 형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패배 의식을 느끼며 자라 할아버지에게 인정받아 양지 그룹의 회장이 되겠다며 칼을 가는 욕망 가득한 캐릭터인 박민재 역을 맡았다.

‘태양의 계절’ 첫 방송을 앞두고 지찬은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이어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리게 돼 기쁘다. 훌륭하신 감독님, 스탭분들 그리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욕망 가득하지만 귀여운 밉상 민재 많이 사랑해 주세요! 태양의 계절 본방사수!”라는 진심 가득 본방 독려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오늘(3일) 첫 방송 되며,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