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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다경·이상호 인턴이 멘토인 노기완 변호사와 함께 홍천으로 뜻밖의 주말 여행을 떠났다. ‘노슴도치’ 노기완 변호사는 “찬 물 들어가서 정신을 차린 다음에 초심 찾고, 남은 2주동안 1위하는 걸 보고싶다”라며 두 멘티를 아끼는 ‘노슴도치’다운 모습을 보였다.
주말 여행 가기 전부터 ‘물 공포증’ 때문에 겁을 먹은 이상호 인턴은 얼음물 입수 후 “정신이 번쩍 들었다”라고 말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멘토인 김종훈 변호사와 스포츠로 공감대를 형성했던 이강호, 김현우 인턴은 대표 변호사의 지인인 프로 축구선수들과 축구 경기를 펼쳤다. 특히 어렸을 적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김현우 인턴은 현란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마지막에 동점골을 넣어 승부차기까지 이어지게 해 ‘굿피플’의 공식 ‘스포츠 왕자님’으로 등극했다.
또한 권상욱 변호사는 멘티인 송지원·이주미 인턴에게 세심한 피드백을 해주었다. 권상욱 변호사는 법률문장의 구조인 ‘주시상목행’ (주어, 시간, 상대방, 목적, 행동)과 소장 형식을 설명하며 ‘빨간펜’ 멘토 변호사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우등생’ 멘티들을 둬 남부럽지 않을 것 같은 채승훈 변호사의 말 못할 속사정이 공개됐다. 채승훈 변호사는 “나의 멘티들이 너무 잘해 부답스럽다. 현서는 압도적이고 시훈이는 어느 인사권자라도 뽑을 정도로 안정적이다”라고 전해 ‘굿피플’ 후반전에서 벌어질 이시훈과 임현서의 라이벌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를 자아냈다.
앞으로 다이내믹한 과제를 수행하는 인턴들의 모습으로 더욱 깊은 재미를 선사할 ‘신입사원 탄생기- 굿피플’은 6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