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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표지모델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휴먼에이드 매거진’ 창간호에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한류문화 잡지 ‘휴먼에이드매거진’은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취재한 사진과 인터뷰, 쉽게 풀어낸 뉴스, 발달장애인 작가의 그림, 발달장애인들이 좋아할 생활정보와 문화소식 등을 담았다.
발행처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는 2016년 6월 발달장애인 등 누구나 참여하는 ‘쉬운 미디어’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임의단체로, 3년간 발달장애인 50여명과 쉬운 말 뉴스‧자료 등을 만들어오고 있다.
휴먼에이드 설립 3주년을 맞아 창간하는 ‘휴먼에이드매거진’은 그동안 발달장애인 기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의 결과물을 창간호에 담았다. 배우 박하선, 박찬호, 김근태 화백, 아이돌 멋진녀석들, 배우 이진욱, 이새윤, 오서하, 김두헌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법무법인 율촌 염용표 변호사를 통해 강다니엘의 근황과 팬들에게 전하는 말까지 담아 팬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휴먼에이드매거진’의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인 미디어 교육과 일자리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