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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도심 속 콘서트인‘2019 썸머 홀릭’은 국내 최고 수준의 무대시설을 갖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색다른 장르의 공연들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019 썸머 홀릭’ 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참석할 예정이라 밝혀 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공연의 첫 날인 8월 9일(금)에는 짙은 감성과 독보적인 보이스로 사랑 받고 있는 ‘이하이’가, 공연 이튿날에는 빈티지한 음색으로 전 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카더가든’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공연 마지막날에는 명품 R&B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휘성’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롯데컬처웍스는 2017년 여름에 개최한 ‘뮤직 오브 더 나잇’과 겨울에 선보인 ‘윈터 콘서트’를 시작으로 사계절에 잘 어울리는 감각적인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작년 여름을 ‘시티 썸머 페스티벌’로, 겨울은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로 장식한 데 이어, 올 봄에는 ‘스프링 컬렉션 라이브’를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바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에 잘 어울리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더운 여름, 어렵게 휴가를 떠나지 않더라도 시원한 공연장에서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 썸머 홀릭’의 티켓은 7월 8일(월) 16시에 인터파크, 멜론티켓, 예스24, 그리고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