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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버드 2' 할리우드 특급 배우진 더빙 캐스트 참여 화제

  • 김주원 기자
  • 2019-07-09 09:43:31
  • 영화
전 세계 5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흥행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속편이자 올 8월 초 극장가를 강타할 버드벤처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이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은 할리우드 특급 배우들의 더빙 캐스트 참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앵그리 버드 2' 할리우드 특급 배우진 더빙 캐스트 참여 화제
사진=제이슨 서디키스(레드), 조시 게드(척) / 구글(google)

'앵그리 버드 2' 할리우드 특급 배우진 더빙 캐스트 참여 화제
사진=대니 맥브라이드(밤) / 구글(google)

앵그리 버드 캐릭터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연기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할리우드 특급 배우들이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의 더빙 캐스트를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호시탐탐 알을 노리는 피그들로부터 버드 아일랜드를 지키며 아싸에서 인싸가 된 악동 히어로 ‘레드’ 역의 제이슨 서디키스를 비롯해 ‘레드’의 친구이자 버드 아일랜드에서 가장 빠른 발과 입을 가진 눈 깜짝할 새 ‘척’ 역의 조시 게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움직이는 시한폭탄 ‘밤’ 역의 대니 맥브라이드가 1편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나란히 같은 캐릭터의 더빙을 맡아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앵그리 버드 2' 할리우드 특급 배우진 더빙 캐스트 참여 화제
사진=빌 헤이더(레너드), 피터 딘클리지(마이티 이글) / 구글(google)

코미디, 멜로, 액션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서 활약하며 ‘레드’ 캐릭터 특유의 욱하는 성격을 잘 표현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사한 제이슨 서디키스부터 <겨울왕국>에서 엉뚱한 매력의 올라프 역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조시 게드, <슈퍼배드>, <쿵푸 팬더 2> 등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활약한 대니 맥브라이드까지 버드 아일랜드의 좌충우돌 3인방을 담당하는 세 사람이 선사하는 맛깔나는 더빙과 환상의 호흡이 이번 편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버드의 평생 원수이자 피그 아일랜드의 왕인 식신돼마왕 ‘레너드’ 역엔 <인사이드 아웃>에서 늘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는 소심이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 빌 헤이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티리온 라니스터 역을 맡았던 피터 딘클리지가 버드 아일랜드의 전설의 새 ‘마이티 이글’로 또 한 번 분하며 버드 3인방과 함께 이번 편에서도 출연할 예정이다.

'앵그리 버드 2' 할리우드 특급 배우진 더빙 캐스트 참여 화제
사진=레이첼 블룸(실버), 스털링 K. 브라운(게리), 아콰피나(코트니), 레슬리 존스(제타) / 구글(google)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척’의 여동생이자 버드 아일랜드에서 가장 똑똑한 지니어스새 ‘실버’ 역엔 드라마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로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뮤지컬 코미디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이첼 블룸이 맡았고, 피그 아일랜드에서 혁신적인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발명왕 ‘게리’ 역엔 <블랙 팬서>, <더 프레데터>의 스털링 K. 브라운, 핸드폰 중독에 빠진 틴피그 ‘코트니’ 역은 <오션스8>,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씬스틸러 아콰피나가 맡아 대체불가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버드와 피그의 공공의 적인 독수리 왕국에 살고 있는 예민 보스 ‘제타’ 역엔 미국의 유명 코미디 TV 프로그램인 SNL의 출연진 겸 작가이자 <씽>, <고스트버스터즈>에 출연한 배우 레슬리 존스가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처럼 할리우드 특급 배우진들이 더빙 캐스트로 참여해 영화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며 보는 재미만 아니라 듣는 재미까지 더한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버드 아일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와 친구들이 어제의 적이었던 피그들과 함께 독수리 왕국의 공격에 맞서 아슬아슬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다. 2016년 전 세계 52개국 박스오피스 1위 흥행 기록을 세운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속편이다. 특히 전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부터 시원한 볼거리, 개성만점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유머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올 여름 놓쳐선 안될 애니메이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슈퍼배드>, <드래곤 길들이기 2>, <아이스 에이지> 등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흥행작들의 제작을 맡은 실력파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오는 8월 초 국내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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