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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5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기생충> 기록까지 뛰어넘는다면 <알라딘>의 박스오피스 흥행 신기록은 다시 업데이트 되는 것이다. 이미 9,948,386명을 모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달려나가고 있는 영화 <알라딘>은 개봉 8주차임에도 박스오피스 1위 마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예매율 격차를 점차 좁히며 예매 TOP2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이미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알라딘>과 <라이온 킹>이 나란히 차트에 올라 눈길을 끈다.
한편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북미, 일본에 이어 전세계 <알라딘> 흥행 3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겨울왕국>(2014)을 능가하는 전방위적 컬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대한민국 음원사이트는 <알라딘> OST로 도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화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라디오, TV, 길거리에 연일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4DX에서도 누적 관객수 75만 명을 돌파하며 80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관객수 기록에 도전하는 역대 신기록이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이는 역대 외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어벤져스: 엔드게임>(32만 명)의 무려 2.5배를 넘는 흥행 열기다. 이미 대한민국을 뒤덮은 <알라딘> 흥행 신드롬으로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한 바 앞으로의 <알라딘>은 그야말로 레전드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극장가를 뒤흔든 진정한 흥행 신드롬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