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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이하 ‘수고부부’)는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만든 음식으로 100인분 일일 포장마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포장마차 영업 당일, 한고은의 후배와 신영수의 친형이 지원군으로 등장하며 순탄한 준비가 이어지는 듯했지만, 개점 7분 전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면서 수고부부는 시작부터 위기를 맞게 됐다.
모두가 우왕좌왕하고 있던 사이 돈스파이크가 일손을 돕기 위해 포차에 등장했다. ‘요잘알’ 돈 스파이크의 등장에 고은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믿음이 확 간다”, “진짜 포차 주인 같다”라며 반색을 표했다. ‘수고포차의 구세주’ 돈 스파이크의 활약상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한고은이 손님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색소폰 연주자까지 초대했다고 전해져 수고포차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하지만 개점과 동시에 수고포차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손님들이 한꺼번에 들어오면서 주문하지 않은 음식이 서빙 되는 등 포장마차 운영에 문제가 생긴 것. 돈 스파이크가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지만 음식에 대한 의의의 냉정한 평가까지 더해지자 한고은마저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고. 이에 한고은은 현장에서 레시피를 보완해 다음 손님을 맞이했다. 바뀐 레시피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수고부부는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포장마차를 찾아준 손님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신영수는 손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신영수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100인분 일일포장마차 고군분투기는 15일(월) 밤 10시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