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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희의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는 오늘(17일) 첫 방송을 앞둔 ‘닥터탐정’에서 하진학(정강희 분)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강희(하진학 역)의 본방사수 독려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강희는 1회 대본을 손에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독성 강한 정강희표 ‘함박웃음’이 보는 이들마저 따라 웃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인증샷만으로도 극 중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정강희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이 인상적이다. ‘하진학’은 미확진질환센터(UDC)의 화학물질팀장으로, 박학다식한 베테랑 산업위생 기사지만 오랜 대기업 생활에 라인 타기가 특기인 능청스럽고 유쾌한 인물이다.
이에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개성 있는 비주얼과 센스로 ‘명품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정강희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WIP 측은 “데뷔 18년 만의 첫 고정 역할을 맡게 된 정강희의 각오와 열정이 남다르다”라며 “그동안 수십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쌓아온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정강희의 등장이 기다려질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 극이다.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PD가 만나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유쾌한 셀프홍보로 ‘명품 신스틸러’의 활약을 예고한 배우 정강희는 오늘 밤 10시 SBS ‘닥터탐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