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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송재림-박지연, 마주 보는 시선에서 야릇한 기운 감지

  • 김주원 기자
  • 2019-07-23 00:45:01
  • TV·방송
송재림과 박지연의 마주 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송재림-박지연, 마주 보는 시선에서 야릇한 기운 감지
사진=JP E&M

오는 8월 5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송재림(남주완 역)과 박지연(하은주 역)의 은밀한 만남을 예고,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송재림과 박지연이 분하는 남주완과 하은주는 주변 사람들에게 언제나 이름이 거론되는 이슈메이커다. 남주완은 화려한 루머와 온갖 구설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뛰어난 지휘로 모든 여성의 환호를 받고 있는 인물.

그런가 하면 하은주는 타고난 바이올린 실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남성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고. 워낙 주목받는 것을 즐기고 가는 남자 안 붙잡고 오는 남자 안 막는 연애관을 갖고 있다.


이처럼 핫한 두 사람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한밤중에 비밀스러운 만남을 가져 눈길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 남주완은 와인을 마시다 고개를 들어 하은주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반면 하은주는 그의 시선을 외면한 채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그가 내뱉은 말에 충격이라도 받은 듯 굳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말이 오갔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사이에 숨겨진 뜻밖의 사실로 남주완과 하은주가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을 한다고. 극에 묘한 기류를 형성할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오는 8월 5일(월) 밤 10시, ‘퍼퓸’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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