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서울경제스타에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며 “곧 자세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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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 매체는 방송인 이상민이 약 13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상민을 고소한 A씨의 법률대리인은 이상민이 A씨로부터 12억 7000만 원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4년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에게 4억원을 받아갔지만 대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어 이상민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A씨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모델료) 명목으로 8억 7000만원을 더 받았다. 이에 23일 A씨 법률대리인은 이상민을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수십억원대의 밎을 갚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던 방송인 이상민은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sky Drama, TV조선 ‘집밥천재 밥친구‘ , KBS Joy 쇼핑의 참견 시즌2, MBN ‘최고의 한방’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