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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오성윤 감독이 직접 연출한 홍보영상 공개

  • 김주원 기자
  • 2019-07-30 01:35:01
  • 영화
8월 22일 개막을 앞둔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주최 : 순천시, 주관 : 순천시·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주)씨네희망)가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자연과 생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와 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오성윤 감독이 직접 연출한 홍보영상 공개
사진=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아름답고 소중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영화제의 의미를 담은 트레일러와 함께 5일간 생태수도 순천을 들썩이게 할 영화제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영화제의 트레일러는 <마당을 나온 암탉>, <언더독>의 오성윤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았다. 오성윤 감독은 2013년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에서 상영된 4D 주제영상인 <달의 정원>을 제작해 순천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감독의 대표 작품인 <마당을 나온 암탉>의 주인공 ‘잎싹’과 <언더독>의 ‘뭉치’가 등장한다. ‘잎싹’이와 ‘뭉치’가 커다란 수달 인형을 건드리자, 수달 인형이 따뜻한 온기와 함께 깨어나면서 흑두루미, 짱뚱어, 하마와 아이가 함께 뛰어노는 순천의 행복한 여름으로 초대한다. 올해부터 동물뿐 아니라 자연과 생태로 그 주제를 확대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새로운 가치가 돋보인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오성윤 감독이 직접 연출한 홍보영상 공개
사진=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더불어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된 홍보영상에서는 올해로 시 승격 70주년과 동시에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모습을 보여준다. 조선 시대 읍성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 마을 낙안읍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행 사찰인 송광사와 천년고찰 선암사, 물과 숲이 어우러져 230여 종의 조류와 농게, 칠게, 짱뚱어와 같은 갯벌 생명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순천만 습지,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일몰이 아름다운 와온해변까지 영화제 기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소개한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홍보대사 엑소 수호와 함께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에서 펼쳐지는 ‘한여름의 영화 축제’로써, 8월 22일(목)부터 26일(월)까지 5일간 순천에서 열린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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