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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우리말 더빙으로도 만난다

  • 최재경 기자
  • 2019-07-31 07:05:11
  • 영화
전 세계 5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흥행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속편이자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버드벤처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이 오는 8월 7일 자막본과 우리말 더빙본 동시 상영을 앞둔 가운데, 국내 최고의 베테랑 성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제: THE ANGRY BIRDS MOVIE 2, 감독: 서럽 밴 오먼, 주연: 제이슨 서디키스, 조시 게드, 대니 맥브라이드, 피터 딘클리지, 아콰피나,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우리말 더빙으로도 만난다
/사진=소니 픽쳐스

먼저 버드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 역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 <빅 히어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국산 애니메이션 대작 <레드 슈즈>, <신비 아파트>, <터닝메카드W> 시리즈, <달빛궁궐> 등에 참여해 매력적인 보이스로 보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은 신용우 성우가 1편 이어 이번 2편에서 한 번 더 ‘레드’로 활약할 것을 예고, 캐릭터와 혼연일체 더빙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의 친구이자 깜짝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펑 하고 터지는 움직이는 시한폭탄 ‘밤’ 역은 ‘레드’ 역의 신용우 성우와 함께 1편에서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캐릭터 연기를 소화해낸 정영웅 성우가 다시금 더빙에 참여해 ‘앵그리 버드’ 영화 시리즈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우리말 더빙으로도 만난다
/사진=소니 픽쳐스

피그랜드의 식신 돼마왕 ‘레너드’ 역은 <패딩턴 2>의 귀여운 사고뭉치 곰 ‘패딩턴’과 <쿵푸팬더> 시리즈의 히어로 ‘포’ 역을 맡아 전 세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엄상현 성우가 분했고, 버드랜드의 전설의 새인 ‘마이티 이글’ 역에는 <도라에몽> 시리즈에서 ‘퉁퉁이’ 역으로 활약한 최석필 성우가 함께 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갖춘 성우들이 선보일 영화 속 캐릭터들의 연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이자 버드와 피그의 새로운 적인 이글랜드에 살고 있는 예민 보스 ‘제타’ 역엔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과 <마당을 나온 암탉>에 참여했던 전숙경 배우가 맡아 보는 것만으로도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연기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버드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와 친구들이 어제의 적이었던 피그들과 함께 이글랜드의 공격에 맞서 아슬아슬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다. 2016년 전 세계 52개국 박스오피스 1위 흥행 기록을 세운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속편이다.

특히 전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부터 시원한 볼거리, 개성만점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유머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올 여름 놓쳐선 안될 애니메이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슈퍼배드>, <드래곤 길들이기 2>, <아이스 에이지> 등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흥행작들의 제작을 맡은 실력파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하였고, <겨울왕국>에서 ‘올라프’ 역으로 사랑을 받은 배우 조시 게드와 함께 <쿵푸팬더>, <인사이드 아웃> 등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더빙 캐스트로 총출동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오는 8월 7일 국내 개봉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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