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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가장 신나는 음악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틴 스피릿’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안무가 배윤정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최고만이 설 수 있는 오디션 무대에 도전한 엘르 패닝을 위한 배윤정 안무가의 특별한 트레이닝 비법이 담겼다.
오디션에 참가한 엘르 패닝의 연습 무대를 본 배윤정 안무가는 “팔 똑바로 해봐 봐”, “장난해? 그게 최선을 다한 거야?”라며 거침없는 지적을 통해 호랑이 선생님의 면모를 확인시켜준다. 특유의 “다시, 다시”라고 호통을 치는 모습은 네티즌마저 숨죽이고 영상에 집중하게 만든다. 특히 배윤정 안무가의 시그니처와 같은 “가수가 하고 싶어?”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쏟아내는 말들이 엘르 패닝을 더욱 자극시키며 스타로서 성장하도록 만든다. 이후 본선 무대를 위해 노력하는 엘르 패닝의 모습이 이어지고, 에너지가 폭발하는 엘르 패닝의 무대를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지켜보는 배윤정 안무가와 관객들의 모습이 실제 오디션 프로그램과 같은 긴장감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틴 스피릿’은 최고만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 세상을 빛낼 단 한 명의 스타 탄생을 그린 음악영화이다. 스타일리시한 비주얼, 귀를 사로잡는 음악, 열정 충만한 화려한 무대 등 벌써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CGV골든에그 92%를 기록해 영화적 완성도와 재미를 인정받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엘르 패닝은 ‘틴 스피릿’ 그 자체”, “스타일리시하고 경이롭다”, “팝으로의 여정, 누구든 춤추게 만들 영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팝 스펙터클”,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 “올해 최고의 즐거움과 자극이 될 영화”라고 극찬했다. 시사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국내 관객들도 “진짜 최고로 재미있다! 취향저격”(im_ja****), “마지막 10분은 나를 춤추게 했다”(purg****), “엘르 패닝이 노래를 참 잘한다”(songjoogki_****), “진짜 공연을 보듯 몰입도 대박! OST 짱!”(why***),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BB**)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10대판 ‘라라랜드’의 탄생을 알리는 음악영화 ‘틴 스피릿’은 9월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