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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래에 지친 청춘 자영이 달리는 여자 현주를 우연히 만나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이야기를 남다른 감성으로 접근한 영화 <아워 바디>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스터 촬영 현장 컷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아워 바디>는 <박열>로 각종 신인상을 휩쓴 배우 최희서가 연기 변신과 도전이 돋보이는 주인공 ‘자영’ 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연 배우 최희서가 찬사를 받으며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해 평단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독립영화와 각종 드라마 포스터 촬영에서 활약해온 이승희 포토그래퍼와 디자인 스튜디오 길티플레져가 협업한 <아워 바디>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는 최희서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는 삶의 변화를 맞이하는 청춘 ‘자영’이 삶의 무게에 고민하는 모습부터 멈추고 싶은 순간 달리기 시작할 의지가 담긴 모습까지 미묘한 감정을 찰나의 순간에 몰입해 탁월하게 담아내는 최희서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이 모아진다.
더불어,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는 달리는 청춘의 변화를, 해가 질 무렵 아름답고 묘한 색감의 한강을 배경으로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어 개봉 전 공개될 포스터가 그려 낼 감성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키고 있다.
배우 최희서의 연기 변신과 섬세한 감정까지 아름답게 담아낸 포스터 촬영 현장 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아워 바디>는 9월 개봉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