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서경스타  >  TV·방송

'악플의 밤' 존박, MC될 뻔했다?

  • 최재경 기자
  • 2019-08-16 06:07:43
  • TV·방송
가수 존박이 JTBC2 ‘악플의 밤’ MC가 될 뻔했다고 밝혀 화제다.


'악플의 밤' 존박, MC될 뻔했다?
/사진=JTBC2 _악플의 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늘 16일(금) 방송될 9회에는 ‘전설의 아이돌’ 젝스키스의 장수원과 ‘엄친아’와 ‘어리바리’를 오가는 매력부자 존박이 출연해 찜통 더위를 날릴 만큼 쿨한 악플 낭송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존박은 ‘어리바리’ 캐릭터계의 시조새인 김종민과 첨예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존박이 앞서 ‘악플의 밤’ MC 후보로서 제작진 미팅까지 했던 사실이 공개된 것. 이에 존박과 유사 캐릭터(?)인 MC 김종민은 제 발이 저린 듯 “내 옆에 또 자리가 있었나?”라며 시치미를 뗐고, 존박은 “저랑 겹치는 분 한 분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콕 집어 김종민을 저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존박은 김종민의 실체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해 흥미를 자극했다. 김종민의 어리바리한 면모는 연기가 확실하다는 것. 존박은 “저희 같은 사람들은 저울질을 한다. 너무 바보 쪽으로 가면 사람들이 거짓인 걸 알기 때문에 스마트한 척하다가 가끔 바보인 척을 한다. 김종민은 그 줄타기의 장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곧바로 김종민의 ‘바보 청문회’가 벌어졌고 별안간 치부를 들킨 김종민의 폭주에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김종민을 위협하는 존박의 활약은 ‘악플의 밤’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9회는 오늘 16일(금) 저녁 8시 방송.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