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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호주 여자 야구선수들이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V50 씽큐(ThinQ)와 듀얼스크린을 체험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호주 1위 이동통신사 텔스트라와 함께 5G 스마트폰 V50 씽큐와 듀얼스크린을 호주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호주 여자 야구선수들은 듀얼스크린의 멀티태스킹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듀얼 스크린은 앱 2개를 동시에 구동하거나 앱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두 화면에 확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선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야구 중계를 볼 때 서로 다른 두 화면에서 공을 던지는 투수와 도루를 시도하는 주자를 각각 띄워놓고 동시에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2일부터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호주, 대만 등 7개 지역에서 온 8개팀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