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기관과 개인 매수세 속 코스피 지수가 242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14일 오후 1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1.69포인트(0.48%) 오른 2428.7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8포인트(0.55%) 오른 2430.26으로 출발해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억 원, 2134억 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531억 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1.19%), LG에너지솔루션(373220)(1.8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5%), 셀트리온(068270)(2.00%), 현대차(005380)(1.80%), 기아(000270)(1.4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4.92%), KB금융(105560)(-0.66%), POSCO홀딩스(005490)(-1.38%), 삼성물산(028260)(-0.43%)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3.46%), 운수장비(2.66%), 건설업(1.33%) 등이 오르고 있으며 화학(-1.11%), 통신업(-0.98%)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9포인트(0.42%) 오른 692.5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51포인트(0.65%) 오른 694.16으로 출발해 702.08까지 오르며 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 폭을 줄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6.52%), HLB(028300)(1.83%), 리가켐바이오(141080)(1.08%), 휴젤(145020)(4.92%), HPSP(403870)(1.20%) 등이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3.95%), 에코프로(086520)(-2.01%)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0.37%), 리노공업(058470)(-5.40%) 등도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