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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상가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10시 11분께 서울 중랑구 신내동 한 상가 건물에서 운행 중이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추락했다.
서울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엘리베이터에는 영아 1명을 비롯해 승객 8명이 타고 있었으며 건물 1층에서 2층을 향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2층에서 3층 사이까지 떨어졌다.
추락 도중 안전장치가 작동하면서 엘리베이터는 3차례에 걸쳐 추락했고 피해자들은 모두 건강에 이사이 없이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