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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 변호사가 ‘성폭행 변호사’ 루머에 대해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JTBC는 TV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한 유명 변호사 J씨가 지난 6월 소속 로펌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 A씨를 야유회에서 성폭행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변호사 J씨가 장천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장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명 변호사 J 씨가 직원을 성폭행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댓글에 그게 저라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절대 아닙니다. 저 양아치 아닙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계속해서 허위사실 기재하시는 분들 법적으로 강력 대응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말할게요. 저 아닙니다. 저라고 또 말하시는 분들, 이 시간 이후부터는 저한테 고소장 받으실 겁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 명덕외고,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를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거쳐 2016년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장천은 지난해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 출연 당시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며 ‘멀티탭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 방송 후에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JTBC ‘착하게 살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또 장천은 올해 5월 그룹 티아라 출신 큐리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