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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주춤하면서 전국이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풍 ‘솔릭’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16일 오전 9시께 괌 북서쪽 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크기는 소형, 강도는 ‘약’인 솔릭은 현재 30.0 km/h 속도로 북상 중이며 오는 18일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310km 부근 해상에 상륙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발생 초기인 만큼 방향이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서도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태풍 솔릭 북상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더위가 한층 누그러진 상황에서 태풍으로 인해 무더위가 완전히 끝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