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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로마공주 솔비, 이탈리아 출격..김구라 만나 ‘구잡캐’ 본능 발산

  • 최주리 기자
  • 2018-08-17 19:43:39
  • TV·방송
‘선을 넘는 녀석들’ 로마공주 솔비가 이탈리아로 출격한다. 그는 원조 ‘구잡캐(구라 잡는 캐릭터)’ 입담을 뽐내며 김구라를 속수무책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17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이하 ‘선녀들’) 17회는 김구라-설민석-솔비-걸스데이 유라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르네상스의 예술과 역사를 들여다보는 탐사 여행이 예고돼 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로마공주 솔비, 이탈리아 출격..김구라 만나 ‘구잡캐’ 본능 발산

솔비는 이탈리아에서 깜짝 합류해 로마공주다운 특별한 등장으로 김구라-설민석-걸스데이 유라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솔비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김구라와 만나자마자 원조 ‘구잡캐’ 본능을 드러냈다. 두 사람을 옆에서 지켜보던 설민석이 솔비가 합류해서 김구라가 기분이 좋아 보인다고 하자, 솔비는 김구라를 향해 “오빠 솔직히 저 좋아하죠?”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솔비는 뿐만 아니라 김구라와 매 순간 티격태격 케미를 발휘하는 유쾌한 모습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솔비는 피렌체의 한 식당에서 설민석이 르네상스가 시작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기 시작하자 배움의 의욕을 불사르며 폭풍 질문을 쏟아낸 것은 물론 동영상으로 녹화까지 했다는 전언.

또한 솔비는 첫 만남부터 설민석을 꼭 한번 만나고 싶었다고 말하는 등 역사 공부와 탐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는데, 이탈리아에서 설민석의 강의를 들은 후에는 푹 빠져 학생팬이 됐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원조 ‘구잡캐’ 솔비가 합류해 김구라와 티격태격 입담 시너지 업을 선보일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 첫 번째 여행 이야기는 오늘(1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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