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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가 나르샤와의 신기한 인연에 관해 얘기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뮤지와 나르샤는 각각 스페셜DJ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뮤지는 이날 방송에서 나르샤 남편과의 관계를 밝혔다. 그는 “나르샤씨의 남편 분이 나와 고등학교 1, 2, 3학년 단짝이었다”며 “처음에 둘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뮤지는 “나르샤 씨한테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제가 방송을 할 줄은 몰랐지만 제 친구가 연예인이랑 결혼할 지도 몰랐다”며 “나르샤 씨는 남편 분의 진짜 모습을 모르시겠죠”라고 말해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씨는 쇼핑몰대표이자 그래픽디자이너로 둘은 2016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