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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프린스 트로이 시반, 2년 만에 사랑과 이별의 솔직한 이야기로 컴백

  • 정다훈 기자
  • 2018-08-31 14:51:11
  • 가요
감성적인 음악과 미소년 외모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8월 31일 두 번째 앨범 [Bloom]을 선보인다.

데뷔 앨범 [Blue Neighbourhood] 발매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1집보다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사운드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가며 자신의 내적 성장은 물론 음악적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팝 프린스 트로이 시반, 2년 만에 사랑과 이별의 솔직한 이야기로 컴백

8월 31일에 공개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Lucky Strike’는 80년대 레트로 팝 댄스 트랙으로 한층 성숙해진 트로이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본인의 자전적인 고민과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Seventeen’에서는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트로이 시반은 이번 앨범에 대해 “현재 내 삶을 향한 연애편지와도 같다. 행복한 일상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는 설명과 함께 “친구들과 즐겁게 작업을 했다. 들어 보면 얼마나 재미있게 작업을 했는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로이는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1월부터 ‘My My My!’를 시작으로 앨범 발매 전까지 5개의 싱글을 순차적으로 선공개했다. 특히, 최근 정규앨범 [Sweetener]를 발매한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함께 한 ‘Dance To This’, 화려한 뮤직비디오와 감각적인 가사로 듣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Bloom’이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년 만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온 트로이 시반의 새 앨범 [Bloom]은 모든 음원사이트 및 국내 온,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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