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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대전 청년구단의 덮밥집을 찾았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편에서는 백종원이 대전 청년구단의 덮밥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친형제나 다를 바 없는 두 청년의 덮밥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연어덮밥을 주문하고, 그들의 주방을 기습했다. 백종원은 주방에서 통으로 숙성한 연어를 보고 놀란 기색을 띠었다. 백종원은 다시마와 함께 1~3일 숙성한 연어에 걱정과 기대감을 함께 가졌다.
이후 연어덮밥을 받은 백종원은 “연어를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덮밥집 청년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덮밥을 한 입 먹고서는 “의왼데? 가격때문에 고민되긴 하지만 맛있다”고 평했다.
이어 백종원은 “약간 어설플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비린 맛이 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완성도도 좋다. 괜히 겉멋에 통으로 만졌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만졌다”고 얘기했다. 또 백종원은 주방을 살피며 “기특하다. 연구하는 자세가 예쁘다”며 청년구단에서 사상 첫 칭찬을 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