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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을 선포했다.
지난 10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공유하며 “허위사실 유포자들 각오하세요. 법정에서 봅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김부선은 자신을 향한 악플들을 캡처해 게재했다. 그리고 ”댓글 쓰신 허위사실 유포자분, 무고죄는 가장 엄격하고 무서운 범죄라는 건 아시죠“라는 글로 경고했다.
앞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을 공표했다.
수면 위로 떠오른 이재명과 김부선의 스캔들은 법적 공방으로 이어졌다. 이재명 지사 측인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김부선과 김 전 후보를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김부선은 지난달 22일 분당경찰서에 출석했으나 조사를 거부하고 30분 만에 귀가했다. 변호사를 선임해 9월 10일 전 다시 출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리 관련 재판을 이유로 출석일을 14일로 연기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