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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이 재벌설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세기말 아이돌 특집! 방가방가 캡숑짱 오빠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최제우), Y2K 고재근, 클릭비 에반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에반에게 “아버지가 세계 100대 재벌설이라고 하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에반은 “이미 인터뷰를 통해 해명한 적 있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 아버지가 미국에서 생활을 하시는 건 사실이지만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에반은 “아버지가 일하는 회사가 100대 기업이냐”는 MC들의 질문에도 “세계 100대 정도면 경제지에 다 나온다. 저와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은 없다”며 “(100대 기업에)근무하고 있지도 않다. 클릭비가 잘될 때 유학을 갔다. 그런 상황이 오해를 가지게 한 것 같다”고 재벌설 루머를 일축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