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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과 재희가 새 일일극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상대역으로 만난다.
MBC TV는 새 일일극 ‘용왕님 보우하사’에 배우 이소연과 재희, 조안, 김형민 등이 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밀과 거짓말’ 후속작인 이 드라마는 세상 만물의 수천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시각’을 지닌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이야기다.
네 사람 외에도 안내상, 금보라, 오미연, 임지은, 박정학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