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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아내의 임신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아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아빠가 된다.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씀 못 드리다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말씀드리게 됐다. 모든 게 순조로우면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1999년 동갑내기 친구 서모씨와 결혼했다가 10년 만인 2009년 이혼했다. 당시 박진영은 “첫사랑과 16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지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함께하며 열렬히 사랑했지만 몇 년 간의 고민과 방황 끝에 결국 헤어지기로 했다”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후 그는 이혼 4년 만인 2013년 9세 연하의 여성 유모 씨와 재혼했다.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며 아내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진영의 아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