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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륩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 은혁, 규현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희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였더라. 저 트레이닝복만 다섯벌이라 언젠지 모르겠음(취해서 기억이 안남)”으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김희철은 “심지어 다음날 일어나서 이혁재(은혁 본명)한테 ‘야 너 언제 갔어? 나랑 규현이 농진호는 포장마차에서 한잔 더 했어!’ 이랬더니 은혁이가 ‘아니 형? 저도 어제 포차 같이 갔잖아요’ ‘아.. 너도 있었냐’ ‘이 형 뭐야. 형이랑 계속 슈퍼주니어 미래 얘기하고, 진지한 얘기도 하고 이랬는데요?’ ‘그랬구나’”라는 글로 은혁과 함께 술을 마셨을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결론 : 술은 적당히. 하지만 스트레스 푸는 유일한게 술, 게임, 클럽, 공포영화, 노는 거 밖에 없다고 하기엔 너무 많군”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희철, 은혁, 규현이 각자 소주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미 거나하게 취해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를 폭소케 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규현은 지난해 5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