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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듀오 바이브가 2년 만에 8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28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보컬 듀오 바이브(류재현, 윤민수)가 10월 10일 정규 8집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8은 지난 2016년 11월 발매한 정규 7집 파트2 ‘리피트&슬러’(Repeat & Slur)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정규 7집 파트1 ‘리피트’가 봄을, 파트2 ‘리피트&슬러’가 겨울을 테마로 한 앨범이었다면, 8집은 가을 감성을 담아냈다.
바이브는 앨범 공개에 앞서 지난 18일 수록곡 ‘가을타나봐’를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 곡은 팀 프로듀서인 류재현이 작곡한 곡으로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이 편곡에 참여해 브리티시 팝 계열 사운드로 완성됐다.
메이저나인 측은 “‘가을타나봐’는 가을의 공허함을 잔잔히 채워 줄 곡”이라며 “앞으로 나올 앨범에는 가을에 어울리는 짙은 감성의 다양한 곡들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한편, 바이브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음원은 오는 10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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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