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이 대표와 문세윤 사무장이 대한민국 대표 변호사 어벤져스 신중권, 이재정, 고승우, 장천을 고용, 길거리 한복판에서 법률사무소를 오픈한다.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Joy ‘코인 법률방’은 역, 번화가,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여러 분야의 변호사들이 억울한 상황에 처해 법률 자문을 구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법적 해답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벤져스 변호사들에게 단 돈 ‘500원’이라는 껌보다 싼 수임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코인 법률방’은 명실상부 대세 예능인 송은이와 문세윤이 MC로 발탁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첫 회 상담 변호사로 신중권, 이재정, 고승우, 장천이 출연을 확정, 재밌고 유익한 생활 법률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만능 해결사로 변신한다.
전 판사 출신의 신중권 변호사는 법률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현명한 비판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누리꾼 사이 호평을 얻었다. 정의와 휴머니즘으로 똘똘 뭉친 따뜻한 상담은 물론, 前(전) 판사 출신답게 승소의 A부터 Z를 담은 깨알팁까지 대방출하는 등 의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변호사 군단의 홍일점 이재정 변호사는 ‘법이 문제라면 법을 만들어 해결한다’며 입법까지 가능케 할 추진력을 자랑한다. 정치와 법률 분야를 오가며 뿜어낸 사이다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기에 더욱 유쾌하고 명쾌한 상담을 기대케 한다. 엄마같이 친근한 분위기와 더불어 베테랑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한 한방이 시민들의 고민을 단번에 날려줘 변호사 어벤져스의 에이스 등극을 앞두고 있다.
토니안의 동거인이자 연애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고승우 변호사는 훈훈한 비주얼과 더불어 유머러스하지만 강단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유쾌하고 가식 없는 모습의 그가 본업인 ‘변호사’로 돌아와 보여줄 진중하면서도 위트 있는 상담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를 예고하고 있다.
연애 관찰 프로그램 속 훈남 변호사로 유명한 장천은 올해 3년차 햇병아리 변호사이지만 시민들의 고민을 들어줄 열정과 실력만큼은 30년 차에 버금가는 변호사계의 다크호스다. 여성 의뢰인의 선택 1위로 꼽히는 그 역시 ‘코인 법률방’을 통해 변호사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대 공개한다고 해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고승우와 장천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동갑내기 변호사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서로를 의식(?)하며 선의의 라이벌로서 보여줄 미묘한 신경전 또한 주목을 부르는 관전 포인트다.
이렇듯 대한민국 무적 변호사 4인방은 이번 주 이동하는 로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의뢰인들에게 직접 법률 자문을 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그 누구보다 정의의 가치에 의거한 이들은 명쾌한 정답을 도출해내며 시민들의 따뜻한 수호천사로 활약한다. 이에 베일에 싸여있는 변호사 어벤져스들의 길거리 법률 사무소 ‘코인 법률방’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변호사 어벤져스 신중권, 이재정, 고승우, 장천이 출격하는 KBS Joy ‘코인 법률방’ 1회는 오는 7일 오후 4시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