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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성미가 신동엽을 연예계로 영입할 때의 일화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코미디언 박미선과 이성미, 가수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이성미 선배님 덕분에 개그맨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성미는 “내가 아니어도 될 아이였다. 처음 만났을 때 입었던 옷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동엽이 대학 축제에서 야한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 뭐가 돼도 될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학교로 연락해서 그 X라이가 누구인지 물어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