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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망명설, 사망설 등에 이어 또 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10일 대만의 한 언론은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가 최근 미국 댈러스 소재 헤지펀드 헤이맨 어드바이저스의 창업자 카일 배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판빙빙과 왕치산의 성관계 동영상을 봤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또 궈원구이는 “판빙빙이 왕치산을 도와주면서 대출 1건당 20%의 수수료를 챙겼다”며 “그녀의 직업은 배우가 아니라 바로 이런 것”이라고 폭로하며 왕치산이 판빙빙의 돈을 가져갔으며 ‘이전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말라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궈원구이는 지난해 7월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판빙빙은 왕치산에게 성 상납을 했다. 이를 촬영한 영상도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판빙빙은 세금탈루 혐의로 논란을 빚은 후 약 4개월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감금설, 사망설, 미국 망명설 등 다양한 구설에 시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