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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수가 기흉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신현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오늘(19일) 새벽 신현수가 급하게 병원에 이송돼 기흉 진단을 받았다”며 “즉각 조치가 필요해 금일 간단한 수술을 마쳤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금주 예정돼 있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기흉은 한자어로 ‘공기’라는 의미의 ‘기’와 ‘가슴’이라는 의미의 ‘흉’자가 합쳐진 말로, 공기주머니에 해당하는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이로 인해 늑막강 내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게 되는 질환이다.
기흉의 증상으로는 흉통과 호흡곤란이다. 흉통은 운동과 관계없이 생기며 보통 24시간 이내에 사라지고, 호흡곤란은 이전에 폐질환이 있었거나 기흉의 정도가 큰 경우에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에는 대부분 가벼운 호흡 곤란만 발생한다.
한편 신현수는 현재 채널A ‘열두밤’에서 차현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