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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는 오늘(19일)부터 김승우 후임으로 ‘미스터 라디오’ DJ를 맡아 영화감독 장항준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진수는 “올해가 가기 전 DJ의 꿈을 이뤄 정말 기쁘다”며 “청취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방송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진수는 지난 7월 ‘미스터 라디오’ 스페셜 DJ로 출연, 진행 실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뽐낸 바 있어, 앞으로 정식 DJ로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진수는 이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장항준, 김진수의 ‘미스터 라디오’는 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BS Cool FM에서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