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2월 1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2월 17일까지의 회차를 예매할 수 있으며 신년 할인, 평일 낮공연 할인 등 최대 30%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보급 보컬 황제 임태경, 믿고 보는 배우 정성화, 대체불가 매력보이스 카이와 함께 최고의 소프라노 임선혜, 김순영, 이지혜, 김유진, 프리마돈나 김주원 등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관객들의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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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월 2일 고음악계의 디바 소프라노 임선혜의 첫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변함 없는 기량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완벽한 기교를 뽐내며 다시한번 팬텀의 뮤즈 크리스틴으로 완벽하게 돌아온 임선혜의 첫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크리스틴이 노래하는 순간 황홀 그 자체 (eunbi***)”,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 역시 최고(xldhv***)”, “팬텀의 쓸쓸함, 크리스틴의 맑은 목소리, 우아한 발레까지 여운강한 무대(jii***)” 등의 후기평을 남기며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5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독보적 흥행 광풍을 일으키며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연간 티켓 판매 1위를 석권한 최고의 흥행작이다. 또한 2015년 골든 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불리는 미스터리 한 캐릭터인 에릭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하여 그가 가진 사랑, 분노, 설렘, 두려움 등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비극적인 스토리에 효과적으로 녹여내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데 성공했으며, 토니 어워즈 최고 음악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브로드웨이 최고의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은 캐릭터의 진실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팬텀’의 마법 같은 곡을 완성시켰다.
거기에 더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한국 관객들을 위해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Overture-Hear My Tragic Story)’를 비롯한 네 개의 새로운 곡을 추가해 캐릭터 간의 스토리를 강화시켰으며, 팬텀의 과거이야기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 장면의 비중을 높여 흉내 낼 수 없는 한국형 ‘팬텀’을 완성시켰다.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와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가 함께 선보인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무대예술의 절정을 맛 보여준 뮤지컬 ‘팬텀’이 2018년 세 번째 공연을 맞아 다시 한번 아성에 걸맞은 무대와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팬텀’은 2019년 2월 1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