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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활동을 종료한 워너원이 본상을 수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 사회는 신동엽, 김희철, 김소현이 맡았다.
지난해 12월 31일 공식 활동을 종료하며 512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워너원은 이날 시상식 본상을 수상했다. 리더 윤지성은 “워너원이 본상을 받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작년 한 해 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신 워너블 덕분인 것 같다. 매 순간 감사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옹성우는 “종착역과 시작역은 같다. 우리의 시작역에 함께 해 준 워너블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뭉클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아이콘, 워너원, 마마무, 몬스타엑스, 여자친구, 뉴이스트W, 세븐틴, NCT127, 레드벨벳, 모모랜드, 스트레이키즈, 아이즈원 등이 참석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