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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정형외과 교수역을 맡아 열연했던 정준호가 이번에는 사업가 면모를 뽐냈다.
지난 10일 전파를 탄 tvN ‘문제적 보스’에서는 정준호가 자신이 운영하는 뷔페 사업장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신메뉴를 시식한 정준호는 조리부장에게 음식 재료와 조리법 등을 질문하며 날카로운 평가를 내렸다. 또 강황 밥과 달래 장 조합에 대해서는 “달래 향이 세기 때문에 강황이 묻힌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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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는 이어 “랍스터 반응이 좋던데”라고 말하자 조리부장은 “단가가 높고 살아있는 걸 써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정준호는 “랍스터 라면 어떠냐?”며 신메뉴를 제안하는 사업가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정준호가 운영 중인 뷔페는 부산 서면에 위치해 있다. 매장의 규모는 1,000평대로 650석 규모에 음식 종류만 250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준호는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인천상륙작전’, ‘옥중화’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