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서경스타  >  문화

‘한국뮤지컬협회’ New 뮤지컬 크리에이터 발굴..2019 창의인재 동반산업

  • 정다훈 기자
  • 2019-04-15 22:00:31
  • 문화
(사)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유리)가 한국 뮤지컬산업의 발전적인 미래를 책임 질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올해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뮤지컬협회는 뮤지컬 제작사 ㈜쇼노트와 융복합 콘텐츠 제작사 ㈜닷밀과 손을 잡고 ‘뉴 뮤지컬’ 창작에 적합한 융합 인재들의 콘텐츠 개발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창작 워크숍을 실행한다.

최근, 세계 공연 시장은 4차 산업 기술의 적용으로 공연이 지닌 물리적 한계와 비용 문제를 극복하고 있으며 예술적 표현도 확장되고 있다. 한국뮤지컬협회는 이 점에 주목하여 한국뮤지컬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뉴 뮤지컬’을 개발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전문 창작 인력의 육성이 시급함을 인식하고 ‘뉴 뮤지컬’ 인재 육성에 나선 것이다.

양성 사업은 특성 상 뮤지컬 및 융복합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13명의 멘토들이 팀 멘토링을 통해 신인 창작자들이 ‘참여형 VR 뮤지컬’, ‘홀로그램 뮤지컬’, ‘인터렉티브 미디어 이머시브 뮤지컬’, ‘실감형 미디어 파사드 뮤지컬’ 등 4개의 ‘뉴 뮤지컬’을 직접 개발하도록 돕는 도제 방식의 현장 체험형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 진다.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유리, 쇼노트 대표 김영욱, 블루스퀘어 대표 이종규 등 프로듀서, 장유정, 김규종, 추정화, 한아름 등 뮤지컬 작가 및 연출가, 원일, 김성수 등 실험적인 음악감독을 비롯해 닷밀 대표 정해운, 영상 디자이너 김성철, VR 및 촬영, 편집 전문가 김상일, 김광집 등 분야 별 화려한 멘토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한국뮤지컬협회 이유리 이사장은 “뉴 뮤지컬을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소재, 새로운 양식의 뮤지컬로 정의한다”면서 “한국뮤지컬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한류 콘텐츠로 성장하기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르 개척이며 그 전문 인력의 육성 또한 절실하므로 한국 창작뮤지컬의 미래 인재들에게 좋은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교육생 지원을 독려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극작/작곡/연출/기획/융합기술 분야로 나눠 총 26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창작의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들은 전문가 멘토링 이외에도 워크숍, 해외전문가특강, 쇼케이스 공연, 10회 무료 수강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멘토링 종료 이후 취창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돕는 다양한 창의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생들에게는 월 12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동반사업 홈페이지 및 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