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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30일 올해 1·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휴대폰 7,800만대, 태블릿 5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평균판매단가(ASP)는 240달러 후반을 기록했으며 전체 휴대폰 중 스마트폰 비중은 90% 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4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ASP는 소폭 하락하고 스마트폰 비중은 90% 초반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