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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경·임현서 인턴이 선택한 사건은 ‘경계 침범’ 건으로, 이웃집의 일부가 본인의 땅을 침범했다는 것을 알게 된 의뢰인이 땅을 되찾고 싶어하는 사연이다. 임현서 인턴은 의뢰인 소유의 땅 외에도 주변 필지까지 확인하며 사건을 파헤치던 중 이번 사건이 단순한 ‘경계 침범’이 아니라는 사실까지 알아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도진기 변호사는 “의뢰인의 이야기만 듣고 뭔가 더 있을 거라고 눈치를 챈 것은 정말 대단하다. 뿌리까지 파고 들어가서 해결해보겠다는 것”이라며 임현서 인턴을 높이 평가한다. 신아영 또한 “임현서 인턴은 뭐 하나가 주어지면 대단한 집중력을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해결 방안을 찾아 팀별로 발표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응원단장 강호동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한 인턴의 모습에 “발표를 보는데 온 몸에 전율이 흘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이번 과제의 결과는 18일 밤 11시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