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실력파 신인그룹 1TEAM(루빈, BC, 진우, 제현, 정훈)이 4개월만에 컴백하며 7월 여름 대전에 합류했다. 설렘을 주는 가수이자, 후배 가수들이 만나고 싶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그룹 ‘원팀’은 열정과 밝은 에너지가 가득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선 원팀의 미니 2집 ‘JUS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원팀은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로 컴백한다.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HELLO!’를 발매한 이후 타이틀곡 ‘습관적 VIBE’를 통해 1TEAM만의 청량한 소년미와 밝고 당당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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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는 ”첫 번째 앨범을 준비하면서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경험한 뒤라서 2집을 신나게 재밌게 준비했다. 멤버들도 타이틀곡을 준비하면서 너무 신나했다. “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원팀의 미니 2집 ‘저스트’는 방탄소년단, 엑소 등 국내 최정상 그룹의 곡을 작업한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이 프로듀싱을 맡아 원팀의 밝고 당당한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롤링롤링’의 독특하면서 세련된 신스 사운드는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한 1TEAM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제현은 “‘롤링롤링’이라는 가사처럼 가슴을 돌리면서 추는 춤이 포인트다”며 “무대에서 즐기려면 안무를 완벽하게 숙지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안무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멤버 정훈은 “자유로운 느낌, 재미있게 노는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다. 무대에서도 가식적이지 않고 즐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오는 ‘TAK!’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힙합 비트 위에 중독성 있는 나른한 톤의 보컬과 랩을 더한 힙합 곡으로 1TEAM의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다.
멤버 BC는 전곡 작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자작곡 ‘아이스 인 더 컵’(‘ICE IN THE CUP)을 수록했다. 시원한 곡 제목과 달리 섬세한 감정을 담은 가사가 포인트인 곡이다. BC는 “자작곡 ‘아이스 인 더 컵’은 제가 즐겁게 만든 곡이다. 멤버들고 좋아해주고 잘 불러줘서 고마운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원팀만의 차별화된 매력은 ‘청량함과 밝고 당당한 매력이다. 원팀이 이 꼽은 경쟁력은 “무대 위에서의 리얼함과 아래의 리얼함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의 본모습을 무대에서 보인다는 점이 경쟁력이 아닐까 싶다”고 분석했다. 또한 루빈은 “우리는 청량함에 밝고 당당한 매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이루는 게 경쟁력이다“고 자신했다. 이어 ‘여름’하면 떠오르는 DJ DOC나 쿨 선배님처럼 ‘여름’하면 떠오르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룹 원팀은 이번 활동 목표로 ‘엠카 5등’을 꼽았다. 루빈은 “ 사실 대표님이 5위를 하면 헤드 마이크를 사주시겠다고 약속했는데, 미리 선물을 주셨다. 열심히 해서 꼭 5등 안에 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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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입을 모아 “누군가에게 설렘을 주는 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진우는 ”믿고 듣는 원팀, 궁금하고 기대되는 원팀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궁금하고 기대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훈은 “올해 열심히 활동해서 신인상 받는 게 목표”라고 의견을 전했다. 제현은 “무엇보다도 다른 후배 가수들에게 만나고 싶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원팀은 데뷔 후 처음으로 10일 저녁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팬콘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 3월 데뷔곡 ‘습관적 VIBE’ 활동 당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남미 등 해외 각지의 많은 팬들이 보내준 성원과 공연 요청에 보답하고자 개최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현은 “미니콘서트를 넘어서 보다 더 큰 곳에서, 올림픽 체조경기장 만석으로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원팀은 10일 오후 6시 앨범 공개 후 오후 8시 YES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팬콘을 열고 팬들과 만나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사진=양문숙 기자]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