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는 국내 대표 공룡 IP(Intellectual Property)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을 기반으로 한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콘텐츠이다. 그간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공룡정보프로그램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대표 공룡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박이 시리즈’가 이번에는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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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BS TV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으로 첫 선을 보인 ‘점박이 시리즈’는 당시 성인대상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2012년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두 번째로100만 관객을 돌파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3D’, 2018년 한국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 새로운 낙원’ 등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물론 전 세계 관객의 관심과 인기를 증명하였다.
또한 2018년 TV 퍼펫 버라이어티쇼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제작 방영된 EBS 공룡정보프로그램 ‘점박이 공룡대백과’ 역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공룡 ‘점박이’에 대한 변함없는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아시아의 티라노사우루스’라 불리는 최강의 육식 공룡 ‘타르보사우르스’를 캐릭터화한 ‘점박이’는 다큐멘터리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애니메이션, 공룡정보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 세계관의 깊이와 폭이 확장되었다. 이번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는 공룡의 모습과 움직임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개발된 애니매트로닉스 공룡들과 Full 3D입체영상 등 최신 미디어기술로 구현한 역동적인 무대 연출로 ‘점박이시리즈’의 세계관으로 통하는 또 하나의 입구를 열어줄 것이다. 이는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을 통한 콘텐츠 다각화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는 애니매트로닉스, 퍼펫, 와이어로 구현되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공룡과 인간과 공룡 세계의 혼종을 형상화한 무대 미술, 조명, Full 3D 입체영상 등 최신 기술이 융합된 무대를 통해 환상적이고 압도적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아울러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창사 45년 기념 공연 선정 및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국정교과서 수록으로 입증 받았던 교육 콘텐츠 ‘점박이 시리즈’의 진가를 십분 발휘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듀테인먼트로 관객들을 만족시킨다.
2019년 여름공룡 콘텐츠의 새로운 리더가 될 뮤지컬 ‘점박이 공룡대모험: 뒤섞인 세계’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을 판매한다. 화~금요일 11:00, 14:00 2회 공연, 토?일?공휴일11:00, 14:00, 16:30 3회 공연이 진행되며, 러닝타임은 약70분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