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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샘 오취리, 김새론, NCT드림의 제노와 재민, 래퍼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되는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다.
이날 오프닝에서 게스트들을 한 명 한 명 소개한 신동엽은 마지막으로 래퍼 그리를 소개하며 “래퍼 그리와 이영자씨의 역사적인 장면이 탄생했거든요”라는 말과 함께 과거 영상 자료를 공개했다.
큰 화제가 되었던 영상 속 모습에 스튜디오에는 웃음폭탄이 투하된 듯 모두가 포복절도했다. 이영자 또한 무안해하면서 그리를 향해 두 손을 모으고 빌었으며, 영상이 끝나자 그리에게 “미안혀”라며 다시 한번 사과를 했다.
하지만 그리는 오히려 이영자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과연 래퍼 그리와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영자가 이토록 당황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아빠에 대해 걱정이 많은 소녀의 사연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그리가 “이번에는 뭔가 지켜질 것 같다”고 하자 옆에 있던 이영자가 “그리는 어떡할 건데”라 했다.
기습적인 질문에 당황한 그리는 얼굴이 빨개진 채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로 인해 스튜디오는 또 한번 뒤집어졌고, 이번에는 신동엽이 나서 “왜 그래요?”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영자와 래퍼 그리의 찰떡궁합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안녕하세요’ 423회는 22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