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서 컴백을 앞둔 공원소녀 레나와 앤이 숨겨왔던 예능 캐릭터를 뽐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오늘(29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입담종결자 지상렬, 음원최강자 벤, 꽃거인 배구선수 김요한, 공원소녀 레나와 앤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되는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다.

특히 공원소녀 레나와 앤은 상큼발랄한 컴백 무대와 청순 비주얼 속에 감춰왔던 반전의 예능감으로 입덕을 부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로부터 개인기 요청을 받은 레나는 망설임없이 상체를 한껏 뒤로 젖히고 발끝을 앞으로 내밀더니 곧바로 스튜디오를 성큼성큼 가로지르는 타조 워킹으로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레나와 앤은 마치 사전에 합을 맞춘 듯 매혹적인 컴백 무대의 마무리 동작을 예정에 없는 우스꽝스러운 타조 포즈로 바꾸는 순발력으로 다시 한번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여기에 201cm의 꽃거인 김요한까지 합류, 선남선녀의 이색 타조 페어 워킹이 안방극장에 시원한 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헤어져줘서 고마워’로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벤은 앉은 자리에서 무반주 라이를 선보여 갑자기 분위기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고 해 비오는 날과 한층 더 잘 어울리는 벤의 감성 짙은 보이스를 들어볼 수 있는 이날 방송에 음악팬들과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상렬, 벤, 김요한, 공원소녀 레나와 앤이 출연하는 ‘안녕하세요’ 424회는 오늘(29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