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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러브캐처2’는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해 찾아온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캐처의 아슬아슬한 심리 게임을 담은 로맨스 추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첫 시즌 방송 당시 사랑과 의심이 공존하는 색다른 구성과 매력적인 캐처들의 활약이 주목 받으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또 출연자들이 펼치는 아슬아슬한 심리전을 관찰하는 연예인 패널인 ‘왓처’ 군단의 입담과 추리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22일 첫 방송되는 시즌2에서는 신동엽, 홍석천, 장도연, 딘딘, 치타, 홍빈이 ‘왓처’로 출격한다. 먼저 신동엽은 작년 시즌1을 통해 출연자의 심리와 행동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으로 ‘연애의 신’ 면모를 보여줬다. 팬의 입장에서 가장 기다려온 프로그램이라고 밝히기도 했던 신동엽은 “이번 시즌에야말로 출연자의 마음 읽기에 성공해서 작년에 놓친 골드코인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세상의 모든 연애를 통달한 ‘러브캐처2’의 공식 연애 해결사로는 홍석천이 합류했다. 지난 시즌 남녀 캐처들에게 완벽 빙의,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웃음을 주었지만 아쉽게도 머니캐처 찾기에는 실패 했던 그가 구겨진 자존심 회복에 도전해 이번엔 머니캐처 색출 치트키로 활약할 예정이다. 자타공인 프로 연애 상담러이자 어나더 클래스의 선구안으로 캐처들의 심리를 파헤칠 왓처로서 “작년에는 관상에 의존해 머니캐처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숲을 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뿐만 아니라 “작년 보다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의 남자 캐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시청자들도 분명 이들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 이라며 남자 캐처들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장도연 역시 시즌1에 이은 재출연이다.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상황에 몰입하는 ‘리얼 왓처’로 활약했던 장도연이 ‘러브캐처2’에서 선사할 업그레이드 된 입담과 재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녀는 지난 시즌1에서는 타고난 똥촉(?)으로 모든 예측이 빗나갔지만 “세상일은 모르는 것이니 올해는 기대해 달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작년에는 스케줄 상 불참했던 ‘러브캐처’ 회식을 회상하며 “올해는 꼭 회식에 참석해 출연자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또 다른 ‘왓처’로 출연을 확정 지은 딘딘은 “평소 ‘사람 잘 본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나만의 관상 기준으로 시청자들이 믿고 들을 수 있는 추리를 보여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티저 촬영이 있던 날, 출연자들의 사진과 기본 정보를 본 딘딘이 단 번에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꼽은 여성 출연자가 있다고 알려져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카리스마 래퍼 치타는 ‘러브캐처2’에서 걸크러시 넘치는 연애 조언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년간 다져진 연애 내공으로 캐처들의 심리를 읽어내는 것은 물론, 시원 시원한 ‘사이다’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할 전망. 최근 공개 열애로 달달한 사랑꾼으로 변신한 그녀는 “이미 ‘러브’를 찾았으니 ‘머니 캐처’로 도전해 상금을 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빅스 홍빈은 이번 ‘러브캐처2’를 통해 조각 같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워줄 예정이다. “홍빈 같은 경우 별 얘기 안 해도 작가들이 잘 웃어준다”며 타 방송에서 MC 신동엽의 귀여운 질투를 샀던 홍빈. ‘러브캐처2’의 새로운 막내 왓처로서 여전히 변함없는 비주얼과 숨겨왔던 추리력으로 ‘왓처’ 군단의 막내답지 않은 예리한 면모를 보여주며 활약할 전망이다.
‘러브캐처2’ 제작진은 “시즌1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시즌2가 시작될 것이다. 시즌2 출연자들은 외모와 스펙은 기본, 거기에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매력으로 무장한 분들로 구성돼 있으니 이들이 선보일 짜릿한 연애 심리 서바이벌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긴장감 넘치는 추리와 거듭되는 반전과 은밀한 로맨스를 선보일 Mnet ‘러브캐처2’는 오는 22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되며, 1~3회는 Mnet과 tvN에 특별 공동편성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