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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렬한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사자>가 영화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역대급 부마자 3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안신부’를 만나기 위해 ‘용후’가 찾은 성당에서 등장한 첫 번째 부마자 ‘사내’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비주얼로 영화의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동물과 같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안신부’와 ‘최신부’를 위협한 부마자 ‘사내’ 역의 이승희는 캐릭터를 위해 혹독한 체중 감량을 강행하여 한층 섬뜩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이어 ‘용후’와 ‘안신부’가 함께 마주하는 두 번째 부마자 ‘수진’은 구마 과정 중에서 쉽게 실체를 드러내지 않는 모습으로 관객 모두를 완벽하게 속이며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염력을 이용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수진’은 <곤지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박지현의 연기가 더해져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후 ‘지신’의 유혹으로 부마자가 된 ‘호석’은 폭발적 열연으로 스크린을 압도했다. 드라마 [도깨비],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는 정지훈은 <사자>에서 666개의 악령 부대에 사로잡힌 ‘호석’ 역을 놀라운 연기력으로 완성해 함께 호흡을 맞춘 안성기와 김주환 감독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에 관객들은 “심장 쫄린다! 소름 돋는 역대급 부마자 총출동!”(네이버_fama****), “조연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에 몰입해서 봤네요”(네이버_rbgu****), “부마자 연기한 배우들 진짜 소름 돋을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네이버_kjh3****), “666명 군대 악령 들어간 꼬마 부마자 소름”(네이버_uoqv****)이라며 영화 속 부마자에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부마자 캐릭터를 통해 재미를 배가시키는 <사자>는 더위를 날리는 짜릿한 쾌감과 카타르시스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선한 이야기와 새로운 소재,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영화 <사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